구엘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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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남동카페지기 조회 19회 작성일 2021-04-11 15:32:2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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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의 세계유산] 스페인_구엘공원 (Park Guell) : 분양실패가 낳은 동화의 나라

구엘백작은 바르셀로나 교외의 언덕에 거대한 부지를 사들입니다.
고급주택 60개를 만들어 전원주택 단지를 조성해 귀족들에게 분양하는 사업이었습니다.
가우디는 공사에 착수합니다.
지중해가 바라보이는 언덕에 자리 잡아 풍광은 최고지만 나무와 바위, 흙들이 범벅되어 공사하기엔 쉽지 않았습니다.
가우디는 주변의 돌을 쌓아 야자나무처럼 조형물을 만들고 자연 동굴도 멋지게 완성합니다.
주택단지에 들어올 사람들을 위해 그리스 신전을 닮은 콜로네이드홀을 비롯해 도마뱀분수 같은 장식물도 만들어 배치합니다.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에서 가장 긴 벤치도 완성합니다.
가우디의 상상력이 현실로 탄생된 아주 멋진 곳으로 만들어 놨습니다.
그러나 분양에 실패 합니다.
겨우 두 채만 이 단지에 덩그러니 자리 잡게 되었죠.
재정난에 전원주택 단지는 미완으로 방치됩니다.
1922년 바르셀로나 시는 이곳을 사들여 공원으로 조성합니다.
덕분에 누구나 들어올 수 있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김용범의 세계유산] 스페인_구엘 궁전 (Palace of Guel) : 가우디 첫 건축물

1888년에 열릴 만국박람회를 앞두고 돈 많은 구엘 백작은
자신의 사회적 지위와 권위를 보여줄 호화로운 주택을 만들기로 합니다.
무명 건축가 가우디의 천재성을 알아본 구엘은 가우디에게 자신이 살 집을
지어 달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했죠~
바르셀로나 심장부에 지은 가우디의 첫 건축물은 이렇게 태어났습니다.
구엘의 저택은 귀족적인 장식과 고급스러운 재료로 제작되었으며,
그 화려함으로 인해 '궁전'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집이 지어지고 구엘 백작은 손님들을 초대 했는데
기자들은 이집이 철골 구조와 벽, 사치스러운 내부, 이런 모든 것들이 바빌론의 악의 도시와 같다고 혹평을 가했습니다.
그런데 외국 기자들은 어두운 대리석으로 치장한 벽과 대리석 원주의 견고함. 그리고 철제를 이용한 부드러운 아치형 곡선의 조화에 감탄 했다고 평합니다. 구엘 궁전이 높게 평가 받았던 이유는 주거에 적합한 편리성이었는데
당시 바르셀로나 시민들도 이 건축물에 감탄했고 가우디는 일약 대가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가우디와 구엘 공원

신에게 바친 지상의 천국

아르누보(art+nouveau)는 ‘새로운 예술’이라는 뜻으로, 19세기 말 유럽에서 생겨난 장식미술 양식을 지칭한다. 아르누보의 특성은 자연의 모습, 즉 식물의 줄기 같은 곡선을 모티브로 한다는 점과 장식성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부드러운 느낌과 환상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스페인에서 아르누보 양식으로 건물을 지은 사람은 바로 가우디이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포함해서 바르셀로나에 많은 건물을 남겼다. 그중 가장 독특한 곳이 구엘 공원이다.

구엘 공원은 바르셀로나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높은 곳에 위치하였다. 이곳은 본래 가우디의 경제적 후원자인 구엘이 대규모 주택단지를 구축하려고 했으나, 돌이 많은 비탈길이어서 결국 실패한 곳이다. 1922년 바르셀로나 시가 이 땅을 사들여 공원으로 재탄생 시켰다.

공원으로 들어가면 입구에 동화에서 나오는 듯한 집들이 있고, 정면에는 구엘의 문장이 보인다. 계단에는 형형색색 모자이크로 된 동물 형상이 보이고, 계단 위쪽에는 6미터가 넘는 86개의 기둥이 광장을 받치고 있다. 광장 주위에는 뱀이 기어가 듯 구불구불하고 매우 긴 벤치가 있다. 이 벤치에 햇빛이 비치면 오색찬란한 색을 만들어낸다. 공사를 하다가 나온 돌로 만든 돌기둥 산책로도 유명하다. 쓰러질 듯 기울어진 기둥들은 주위의 나무들과 어울려 마치 자연의 일부인 것처럼 느껴진다.

가우디는 구엘 공원을 좋아해서 가족들과 함께 이곳에서 살았다. 그가 살았던 집은 현재 가우디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가우디는 구엘 공원을 신에게 바치는 지상의 천국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가 얼마나 구엘 공원에 애정을 가졌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홍선생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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